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24일부터 2개월 동안 광주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정보통신기술(ICT)-3D프린팅 융합 인력 양성 사업 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3D프린팅 기술을 광주·전남 지역 특화 산업인 광 산업과 스마트가전, 전기자동차 등에 접목해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알선하는 프로그램이다. 130여명을 모집한 가운데 광주인력개발원, 목포대, 순천파란직업전문학교 등에서 총 6개 반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일반 과정은 130시간, 전문가 과정은 320시간 3D 모델링 및 프린팅, 시제품 제작 등의 교육을 이수한 뒤 협약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92명이 교육에 참여, 86명이 수료했다. 그 가운데 65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