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와 맨시티의 첫 해외경기 승기는 맨유가 가져갔다.
21일 오전 11시 5분(한국시간) 역사상 첫 해외 경기로 관심이 높았던 미국 텍사스주 유스턴에 위치한 NRG 스타디움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시티를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맨유는 주도권을 잡으며 찬스를 만들었고 전반 37분 포그바의 침투패스를 받은 루카쿠의 정교한 슈팅에 이어 바로 2분뒤인 전반 39분 래쉬포드의 골로 추가골을 기록하기에 이른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양팀의 더이상의 득점없이 마무리 되어 이번 승자는 맨유로 결정되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