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조윤우가 양정아의 악행을 알고 울분을 터트렸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다솜은 조윤우에게 양정아의 동영상을 전송했다.
그 동영상에는 김수미를 계단에서 밀어 죽이는 양정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다솜은 술에 취한 조윤우를 이용해 '동침 스캔들'을 기자들에게 뿌렸지만, 조윤우가 “소문 못 들었나 본데 나는 여자랑 술은 마셔도 잠은 안 자거든요”라며 다솜의 술수에 속아 넘어가지 않았다.
그러나 저녀식사에 초대된 다솜. 하지만 양정아가 다솜을 몰아붙이며 부러 스캔들을 낸 사실을 흘렸고, 조윤우 역시 "절대 팀장님이랑 결혼 안 해요"라며 선언하고 나섰다.
이에 분노한 다솜. 그 동영상을 먼저 양정아에게 보냈으나 그가 보낸 사람들에게 노트북에 담긴 영상이 지워지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이에 조윤우에게까지 동영상을 보낸 다솜. 이를 본 조윤우는 “이게 뭐냐”고 물었고, 다솜은 “사랑했던 할머니를 죽인 사람이 어머니다”라며 양정아의 악행을 폭로했다.
조윤우는 양정아에게 달려가 따졌고 양정아는 당황함에 어쩔 줄 몰라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