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주 국회의원이 지명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영주 국회의원은 1970년대 무학여고와 실업팀 신탁은행에서 농구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이후 신탁은행 노조와 전국금융산업노조 상임부위원장을 지낸 후 정치권에 입문했다.
또한 3선 여성 의원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지낸 노동계 마당발이라고 불린다.
청와대는 김영주 국회의원을 노동부 장관으로 지명한 이유에 대해 “노동시간과 비정규직 축소 등 노동현안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