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전 세계에 1대 뿐인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 고객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차량 소개와 전달식, 드라이빙 센터 투어 등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 고객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낙찰자에게는 직접 차량 번호판을 부착하고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에서 차량을 주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달 28일 업계 최초로 진행된 한정판 모델 경매에서 7500만원에 낙찰된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은 독일 바이에른주 딩골핑 공장 50주년 기념식에서 발표된 1000만번째 생산 차량이다. 뉴 520d를 기반으로 1대만 제작해 판매되는 이 차는 판넬 커버와 센터 콘솔 등에 특별한 에디션 배지를 새겼다.
BMW그룹코리아는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 고객에게 차량 구매일로부터 8년 또는 주행거리 16만km까지 주요 소모품의 교환이나 차량 정기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독일 뮌헨의 BMW 벨트와 박물관, 딩골핑 공장을 방문할 수 있는 1000만원 상당의 2인 여행 패키지를 증정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