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성원)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코오롱모터스와 BMW그룹 'MINI(미니)' 브랜드가 출시할 5개 한정판 모델의 구매 예약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3도어 및 5도어 기반 5개 모델로 출시한다. 뉴 MINI쿠퍼 모델에 고객이 선호하는 선택 스펙을 탑재한 '코오롱 블랙 에디션', '코오롱 에디션', '코오롱 플러스 에디션' 등이다. 판매 가격은 3410만원부터 3880만원까지다.
총 26대 물량으로 1차 접수 후 8월부터 추가분에 관한 2·3차 접수를 진행한다. 11번가에서 구매 예약을 접수하면 MINI 지정 판매 담당자가 고객에게 연락해 상담, 계약, 결제 등 차량 구매에 필요한 나머지 절차를 진행한다.
양사는 MINI 한정판 모델 출시를 기념해 접수·상담 신청 고객에게 미니 특별 기념품을 증정한다. 실제 구매 고객에게는 B&O 블루투스 스피커 및 'MINI 드라이빙 스쿨 바우처'를 각각 제공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양산차를 온라인 채널에서만 구매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했다”면서 “앞으로 판매 모델을 확대하는 한편 오프라인 판매 채널과 상생하는 자동차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