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성기 차관 주재로 새 정부 첫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 대응 등 국정과제 이행을 독려했다.

고용부는 지난 19일 발표된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맞춰 전국 47개 지방 고용노동관서장과 국정철학과 고용노동 분야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 관련 정부 대책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대책 △노동존중사회 실현 △부당노동행위 점검 △버스업체 실태조사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을 논의했다.
이성기 차관은 “노동과 일자리가 국민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고용노동 분야에서도 새 정부의 정책 기조가 깊이 뿌리내려야 한다”며 “일자리와 노동에 대한 기본적인 안정성을 구축하고, 국민의 신뢰를 쌓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