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지인에게 처치비관 문자 보내

사진=KH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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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KH컴퍼니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강 대표는 24일 오후 5시 46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자택 화장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가 회사 운영이 어려워져 금전적으로 힘들어했고 23일 지인에게 처지를 비관하는 듯한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현장 상황으로 미뤄 일단 타살 혐의점은 없으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