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 바이 닥터드레가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비츠 솔로3 와이어리스 라인프렌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무광 블랙 헤드밴드에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을 콜라주 기법으로 새겼다. 메탈릭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브라운 얼굴이 수놓인 갈색 벨벳 휴대 케이스도 번들로 구성했다.
비츠 솔로3 와이어리스는 클래스 1 블루투스와 애플 W1칩을 적용한 오디오 제품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운용체계(OS)에서 호환 가능하다. 패스트 퓨얼 충전 시스템으로 5분만 충전해도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배터리 방전 시 유선 케이블을 연결해 일반 헤드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어컵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 음악 재생 중에도 통화와 시리 활성화가 가능하다.
라인프렌즈 스페셜 에디션은 내달 3일부터 애플 홈페이지와 라인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내달 17일부터 라인프렌즈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를 개시한다. 판매가는 35만9000원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