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 김범석)은 다음 달 3일까지 인기 식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2017 쿠팡 푸드 페어'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동원F&B와 오뚜기, CJ제일제당, 오리온, 켈로그, 삼육두유, 키즈웰 등 27개 대표 식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총 580여개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쿠팡은 과자·시리얼, 젤리·캔디·껌, 음료·커피·차, 과일·건어물, 통조림·소스, 건강식품 등 세부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동원 라이트 스탠다드 참치캔 85g 12개'(1만4000원대), '오뚜기 맛있는 즉석밥 210g 24개입'(1만6000원대) 등이다.
방학을 맞은 자녀를 위한 간식도 준비했다. '키즈웰 젤리스트로우 박스'를 7000원대에, '웰프레쉬 냉동 애플 망고 1㎏'을 6000원대에 각각 판매한다.
김성훈 쿠팡 푸드그룹장은 “방학 및 휴가 시즌을 맞아 아이 간식과 바캉스 간편 식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었다”면서 “다양한 식품을 한 자리에서 간편하고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