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캔스, 새희망, 주영엔지니어링, 와이텍, 한국프리팩, 힘펠, 마더케이 7곳이 경기도 일자리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17년 일자리우수기업 고용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7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일자리우수기업 고용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일자리우수기업에게 근로 복지시설과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속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자 올해로 5년째 지속했다.
도는 일자리재단과 함께 5월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22개 신청업체를 모집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16개 업체를 심사대상에 올렸다. 이후 심의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7개 업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서는 고용증가 인원수, 고용증가율 등 신청업체 고용환경을 평가했다. 아울러 기업 발표를 통해 사업계획 타당성과 구체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에 기업당 880만~17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박근철 도의원은 “고용창출에 앞장선 일자리우수기업에 고용환경개선 지원과 같은 인센티브를 더 줘야 한다”면서 “일자리우수기업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