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뇌연구자 한 자리에…26일 '뇌신경회로망 통합 워크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한국뇌연구원에서 '2017년 뇌신경회로망 관련 신규과제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새로 추진하는 뇌신경회로망 연구 과제 세부 내용과 연구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전두엽 특화 신경회로 규명·활용을 위한 DB 플랫폼 구축, 기저핵 장애 뇌질환 신경회로 규명 및 활용, 신경회로분석 차세대 뇌융합기술 등 14개 연구과제가 발표된다. 연구자 70여 명이 참석한다. 또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고 있는 '뇌지도 구축 및 뇌융합 챌린지 프로젝트' 사업 연계 방안, 기존 뇌연구 사업과 시너지 창출 방안도 논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기술의 미래 경쟁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뇌지도, 뇌융합 챌린지 기술, 인공지능(AI) 연계 기술 등 뇌 과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