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여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원관 대강당 및 씨큐리움 시설에서 뮤지컬 공연과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9일 오후에는 자원관 대강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갯벌환경뮤지컬 '할머니와 할배새'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환경오염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할배새를 찾는 내용의 창작뮤지컬이다. 예스24 공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수수료는 1000원이다.

내달 12~13일에는 씨큐리움에서 열린 실험실과 버스에서 만나는 해양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열린 실험실은 밍크고래 수염과 같이 평소에 보기 어려운 해양생물 표본을 직접 만지고 관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버스에서 만나는 해양환경교실은 버스 안에서 갯벌, 해양쓰레기, 적조, 기름오염방제에 대한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