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곽진영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곽진영의 의외의 인맥에도 관심 집중되고 있다.
곽진영은 지난 2014년에 방송된 JTBC ‘집밥의 여왕’에서 “1992년 잡지표지모델 사진을 찍으면서 이병헌을 처음 알게 됐다”며 “이병헌의 미소에 마음을 빼앗겼고 힘든 일을 나누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도 함께했다. 하지만 이병헌이 유명해지고 나도 바쁘다보니 문제가 없었는데도 만날 시간이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2015년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도 곽진영은 가족들과 과거 사진을 돌아보다가 "(이병헌)이 엄마에게 맨날 전화했다. 내가 좋아했다고 소문이 났지만.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이병헌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곽진영은 1991년 MBC 공채 20기로 데뷔했고, 1992년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