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IRP까지 확대한 첫 사례다.
비대면 계좌개설은 미래에셋대우 '비대면 계좌개설' 앱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격 증빙서류는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박준철 미래에셋대우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특히 26일부터 군인, 공무원, 자영업자 분들도 IRP 가입 대상으로 확대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IRP는 근로자가 퇴직하거나 이직할 때 적립한 퇴직금을 모아놓을 수 있는 퇴직금 관리계좌다. 개인연금과 합산해 연 18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고, 납입금액 중 연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