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대표 홍지수)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최근 개통한 '서울~양양' 고속도로 등 35곳의 최신 도로 정보와 안전 운행 정보를 반영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프리미엄급 내비게이션 '지니 넥스트 V5'를 비롯해 지니(GINI), 맵피(MAPPY), 소프트맨(softman) 등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를 탑재한 단말기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기기 사용자는 현대엠엔소프트 홈페이지 내 업데이트 센터를 통해 최신 지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상주~영천' 고속도로를 비롯해 6월 말부터 7월 초 개통한 4개의 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최신 도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세부적으로는 △주요 고속도로 7곳 △도시고속도로 2곳 △주요 국도 5곳 등 총 35곳 신규 정보를 제공한다. 세부 업데이트 내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주요 도로 개통과 더불어 더욱 정밀한 진출입 안내를 위해 고속분기 모식도 206건 및 연속 분기 모식도 10건이 증가했다. 차량 이동이 많은 휴가철을 앞두고 과속 단속, 교통정보 수집, 주정차·신호위반 단속을 비롯해 안전 운행 관련 시설 2604 건에 대한 신규, 삭제 내역 등의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에는 차량 이동과 초행길 운전이 증가하는 만큼 빠르고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사용 중인 내비게이션이 최신 도로 정보를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은 필수”라며 “출발 전 최근 개통한 고속도로는 물론 신규 톨게이트 등 전국 각지의 최신 도로 정보와 안전 운행 정보를 업데이트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떠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