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서울, 광주, 제주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추가로 개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장으로 벤츠코리아는 올 상반기 대구 서구, 창원, 순천에 이어 전국에 총 16개의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서울 성산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12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성산 서비스센터 6층에 위치해 서비스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성자동차가 운영하는 광주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총면적 413.12㎡에 1층 규모로 총 39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호남 고속도로 광산IC에 인접해 광주 지역 고객은 물론 전남 지역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CC오토가 운영하는 제주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총면적 569.39㎡에 1, 2층 규모로 최대 3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제주 최초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이다.
벤츠코리아는 현재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전국 총 46개의 공식 전시장과 52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16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국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성장하고 있는 인증 중고차 수요에 발맞춰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딜러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품질이 검증된 벤츠 차량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