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부스, 첫 캔맥주 '국민 IPA·대강 페일에일' CU 판매

더부스, 첫 캔맥주 '국민 IPA·대강 페일에일' CU 판매

크래프트 비어 스타트업 '더부스'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야외 활동에 즐기기 편한 캔맥주 2종을 처음 출시한다. '국민 IPA(355mL, 알코올 7.0%)'와 '대강 페일에일(330ml, 알코올 4.6%)' 캔 버전은 오는 27일부터 CU에서 업계 단독으로 선출시된다.

'더부스'는 지난 4월부터 국내 대표 크래프트 비어 브랜드로서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업계 1위인 CU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혼자 술을 즐기는 '혼술족'과 집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홈술족' 등 맥주를 즐기는 마니아 층이 많아짐에 따라 '더부스'의 대표 크래프트 맥주인 '대강 페일에일'과 '국민 IPA'의 시장성을 확인한 CU가 업계 최초로 유통을 결정해 진행됐다.

일명 한국의 대동강 맥주로 유명세를 얻으며 수제 맥주 시장의 열풍을 가져온 '대강 페일에일'은 세계 3대 프리미엄 브랜드인 미켈러와 더부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으며, 상큼한 오렌지와 청포도 향, 자몽의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제품 통관 과정에서 대동강 물이 들어가지 않았으니 대동강이라는 이름을 쓸 수 없어 중간의 '동'자를 스티커로 가리게 된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캔 버전 역시 중간의 '동' 자를 가린 '대강 페일에일'로 유통된다.

2017 대한민국 주류 대상 크래프트 에일맥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국민 IPA'는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더부스' 대표 맥주로 많은 양의 홉을 투여해 두터운 바디감과 완만한 촉감의 밸런스를 자랑하며 셰프와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완성도 높은 IPA 맥주이다. 잘 익은 꿀맛 파인애플의 풍미와 신선한 파파야 향, 상큼한 자몽과 달콤한 멜론의 향이 특징인 국민 IPA는 누구나 좋아할 스타일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캔 버전은 기존 병맥주보다 라벨의 아트워크가 한층 커져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더욱 불러일으킨다.

새로 출시된 '대강 페일에일'과 '국민 IPA' 캔맥주는 27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CU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통해서도 유통될 예정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