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갑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영석 대표가 밝힌 경영 마인드와 상반된 기업 운영 태도에 비난이 일고 있다.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경영 마인드를 게재 한 바 있다.
‘모든 직원은 주인의식을 갖고 회사발전에 동참한다’, ‘고객에게 행복감을 주는 경영’, ‘사람을 존중하고 키우는 경영’, ‘총각네 문화를 창조하는 경영’ 등이다. 또한 사업 비전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수산물 전문점, 감성마케팅, 멋진 총각들, 평당 매출액, 젊음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대표의 갑질 논란은 이와 전혀 다른 행보와도 같다. 직원을 폭행하거나 거침없는 욕설 등 이영석 대표의 만행이 공개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람을 존중한다더니 직원들에겐 왜 그랬을까”, “사과문 보니 더 어이없다”, “직원을 폭행하고 아주 노예처럼 부려먹었던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