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지난 1월 선보인 중소기업 제품 상설관 '하이서울샵' 매출이 약 3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서울샵은 이베이코리아가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SBA과 손잡고 G마켓과 옥션에 마련한 중소기업제품 상설관이다. 현재까지 7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여름 시즌 하이서울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G마켓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이달 말까지 우수 중소기업 제품 기획전을 실시한다. 여름휴가&바캉스' 콘셉트로 집부터 공항, 숙소, 관광지 등 여행 단계별 필요한 상품을 구성했다.
영문, 중문, 일문 사이트에서는 '라이프 스타일리스트' 기획전을 선보인다. 서울시가 인증한 제품으로 온라인 수출을 지원한다. 입점 희망 중소기업은 SBA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부문장은 “좋은 품질과 아이디어, 디자인이 돋보이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국내외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