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객실용품 전문 브랜드 '좋은숙박연구소'를 출시했다.
칫솔, 치약, 세안제 등 친환경 중소형 숙박시설에 필요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일회용, 저가형 비품과 달리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을 배제했다. 계면활성제 사용도 최소화했다. 칫솔, 빗, 외부 포장재 등은 환경 보호를 위해 천연 소재로 제작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목재나 펄프 등을 사용했다. 샤워용품과 화장품에는 '아르간 오일', '호호바 오일' 등 천연성분을 함유했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보다 위생적이고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며 “숙박 비품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