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경북 장맛비…남부는 폭염 특보 ‘극과극 날씨 예보’

중부 경북 장맛비…남부는 폭염 특보 ‘극과극 날씨 예보’

오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며, 남부지역은 폭염이 이어진다.
 
28일 오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북부, 충북 북부에 비가 내리고 있고, 경기도 안산과 화성, 인천 옹진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진다.


 
점차 그 밖의 충청과 전북, 경북지방에도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오전 중에 경기 남부와 영서, 충남 북부 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 특보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에는 여전히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와 대구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무척 더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이나 안심 수준을 유지하지만, 남부 지방의 오존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른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