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뷰티포인트는 아모레퍼시픽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포인트다. 하루 3만 포인트, 월 30만 포인트 한도로 롯데 엘포인트(L.POINT)를 뷰티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다음 달 13일까지 엘포인트 사용자가 전환한 뷰티포인트 20%를 엘포인트로 재적립 해준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롯데멤버스는 언제 어디서나 엘포인트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한다”면서 “엘포인트가 고객 생활 전반에 녹아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최근 아동 청소년 심리 센터 허그맘과 제휴했다. 엘포인트 회원들은 다음 달 부터 허그맘 직영점과 자영점 30여개소(일부 가맹점 제외)에서 이용 금액 1%를 엘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