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보스텍 등 글로벌 강소기업 해외 마케팅 확대 지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수출주도형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경보스텍 등 5개 글로벌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을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4년간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수출준비에서 해외진출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경보스텍을 비롯해 우리로, 신진정밀, 픽슨, 프릭사 등 5개 글로벌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략 로드맵 수립, 해외시장조사, 해외진출전략 컨설팅, 온라인 마케팅지원 등을 펼친다. 글로벌 강소기업의 역량진단, 목표시장 진출전략수립, 해외마케팅 역량향상 등 세부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해외마케팅 지원외에도 2년간 6억 한도의 연구개발(R&D)사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금융과 인력 등 2000만원 한도의 맞춤형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김진형 청장은 “이제 해외시장 개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무장한 글로벌 강소기업이 세계시장 개척의 첨병”이라면서 “기업이 원하는 방법으로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수요자 중심의 사업성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