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여름 휴가철 정체 '서울→부산 6시간 소요'

사진=YTN 방송캡처
사진=YTN 방송캡처

여름 휴가철을 맞아 29일(토)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 구간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영동고속도로에서도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이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갈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까지 41킬로미터 구간에서 토요일과 공휴일의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로 오전 10시에 출발한경우 강릉까지 4시간 40분, 목포까지 5시간 10분, 부산까지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미 정체가 시작됐고 오후 10시는 돼야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