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텔레콤이 '히어러블(Hearable)' 사업 확대를 위해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커넥팅팟 IP67'과 '커넥팅팟 스포츠' 2종을 31일 출시했다.
'커넥팅팟 IP67'은 IP67등급 방진·방수 등급을 채택, 국내 최초 완전 방수 및 방진이 가능한 제품이다. 여름철 물놀이를 하거나 비를 맞거나 샤워를 하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커넥팅팟 스포츠'는 집이나 회사 등에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족'을 겨냥해 출시했다. 커넥팅팟 스포츠는 최적의 착용감과 가벼운 무게, 땀에 강한 생활방수 기능으로 운동에 특화된 제품이다.
두 종 모두 판매가는 5만9900원이다. 커넥팅팟 전용몰과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전 모델 1년 사후관리서비스(A/S)가 제공된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커넥팅팟의 가장 큰 장점은 애플, 삼성전자 등 대기업 제품 판매가 4분의 1 수준의 저렴한 가격”이라면서 “핵심 기능만 구현했으며, 유통 비용 30~40%를 차지하는 오프라인 유통을 배제하고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것이 가격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밝혔다.
착한텔레콤은 신제품 출시 기념, 기존 '커넥팅팟 에어'와 '커넥팅팟 플러스'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각 4만9900원과 3만9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