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에너지신산업 소프트웨어(SW) 창업을 추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진흥원은 최근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빛가람 스타트업 2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빛가람 스타트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아이디어 개발, 시제품 개발, 솔루션 검증 등의 실무형 창업지원과 서비스 디자인 개발 및 마케팅 등 집중형 창업지원 교육을 받는다. 투자 유치 설명회, 데모데이 등의 이벤트에도 참가하게 된다.
오창렬 원장은 “이번 빛가람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시장 진출 실무경험을 갖춘 멘토가 항시 상주해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한 추적형 멘토링 방식으로 이뤄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유망한 창업기업이 다수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