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자동차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약 4주간 '2017 포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2013년 시작된 포드 인턴십 프로그램은 자동차 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 자동차 관련 대학은 여주대, 두원공과대, 한국폴리텍대 총 3개 대학으로 13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턴십 프로그램 교육생은 경기 평택 포드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문 기술강사로부터 1주간 기술 교육을 받았다. 이어 선인모터스, 더파크모터스, 프리미어모터스 등 포드 공식 딜러사 우수 딜러 트레이너들이 진행한 3주간 교육과 현장 실습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은 포드 딜러사에 정식 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변재현 포드코리아 서비스 총괄 전무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국내 최고의 기술 인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