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카이스트(대표 김성진) 사내 벤처 ‘테슬라바이오랩’은 획기적 방식의 ‘피부 유수분 밸런스 분석’ 바이오 연구 기술을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술은 8월 중 IR 기업 설명회에서 기술 발표 된다.
기존 피부 유수분 밸런스 분석은 부분 분석이 불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없었다. 그리고 사람 신체에 전압이 가해져 감전 위험도가 높다.
테슬라바이오랩은 아이카이스트가 독자 보유한 정전용량 터치 스크린 기술을 활용, 터치 패널에서 전자기 유도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감전 위험 없이 실시간으로 분석해낼 수 있도록 기술 연구에 성공했다.
한편, 현재 사내 벤처는 아이카이스트 출신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카이스트 연구교수 출신의 엄의석 이사,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의 강수연 이사, 고려대 의대 출신의 윤정희 이사, KB국민은행 수석 지점장 출신의 임채능 이사, 유종근 29대/30대 전라북도지사를 지낸 특별고문 등이 연구 및 경영을 맡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