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 중고 클럽 공식 쇼핑몰 '야마하 유즈드' 오픈

프리미엄 골프클럽 브랜드 야마하골프(대표 황성현)가 중고 클럽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야마하 유즈드(YAMAHA Used)'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야마하 유즈드는 야마하골프가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품질을 확신할 수 없는 중고 클럽이 거래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개설한 공식 쇼핑몰이다.

야마하골프, 중고 클럽 공식 쇼핑몰 '야마하 유즈드' 오픈

야마하 유즈드에서 판매되는 클럽은 리퍼 제품과 시타 제품, 그 외 중고 제품이다. 리퍼 제품은 사용하지 않은 새 상품이지만 유통과 보관 과정에서 약간의 흠집이 생긴 클럽이다. 시타 제품은 전시장과 필드 등에서 시타한 클럽이고 중고 제품은 시타 제품 중 사용감이 조금 더 있는 클럽이다.

중고몰에 구비된 야마하골프의 클럽 모델은 대표 제품인 리믹스(RMX), 여성용 클럽 씨에스(C's)와 페미나를 비롯해 비거리 클럽 유디플러스투(UD+2)까지 최신형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정품 가격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고 구매 후 1년 간 무상 AS도 제공한다.

야마하골프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오리엔트골프 황성현 대표는 “최근 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합리적 소비를 위해 중고 클럽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하지만 중고 거래 사이트나 골프 커뮤니티 등에서 중고 클럽을 구입하면 품질을 확신할 수 없고 AS도 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야마하골프가 공식 운영하는 야마하 유즈드에서 안심하고 중고 클럽을 구입할 수 있어 많은 골퍼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야마하골프는 야마하 유즈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단품 구매 시 각각 볼 한 더즌과 아이언 커버를, 20만원 이상 구매 시 야마하골프 모자를 증정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