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 맞설 쿨한 8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임 할인과 반값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지난달 선보인 신규 모바일 앱 '편앱' 론칭을 기념해 모바일 이벤트까지 준비해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다.
세븐일레븐은 8월 한 달간 시간대별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 프로모션 '세븐타임'과 '맛8타임'을 진행한다. 세븐타임은 간편한 아침식사로 안성맞춤인 샌드위치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맛8타임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인 도시락을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 시간 내 BC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지난 6월부터 시원한 반값 할인 이벤트로 인기몰이 한 '슈퍼 프라이데이' 행사가 8월에도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도시락과 세븐카페 전 품목이 대상이며 롯데카드로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통신사(SKT) 중복 할인도 가능한 만큼 최대 할인 폭이 55%에 달해 반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엘페이·엘포인트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에서 진행하는 1+1, 2+1 증정 할인 행사 상품을 엘페이로 구매 시 구매금액의 20%를 엘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판매금액 0.5% 적립이 가능하던 기존에 비하면 파격적인 할인 행사다. 2+1 증정 상품이 각 2000원인 경우, 혜택 받은 엘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개당 1100원이 안되는 가격에 구매 가능한 것. 인기 콘류 아이스크림 7종에 한해 엘포인트로 결제 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
세븐일레븐 모바일 앱에서도 엘포인트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칠성사이다 250ml, 빙그레 바나나우유, 불닭볶음면, 신라면큰사발, 동서 스타벅스모카, 참치마요네즈삼각김밥 등 총 6종이며, 모바일 앱에서 엘포인트로 결제 시 50% 저렴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세븐일레븐 앱을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 1000원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모바일 앱 '편앱' 론칭 기념으로 오뚜기 브랜드대전을 진행한다. 캐시비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 후 세븐 앱으로 엘포인트를 적립하면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진라면(5입봉지) 쿠폰을 지급한다. 진짬뽕, 참깨라면 등 오뚜기 인기 상품(20종) 구매 후 세븐 앱을 통해 엘포인트 적립 시 오뚜기 스탬프가 증정되고 3번 적립 시 진라면 소컵 교환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오뚜기컵밥'이라는 문자를 발송하면 1000명을 추첨하여 진라면 소컵 교환쿠폰도 증정한다.
구인회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하고 실질적인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실속 있는 행사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세븐일레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