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기업 디지엔스, 대단지 건설 업체와의 잇따른 계약 수주

IoT기업 디지엔스, 대단지 건설 업체와의 잇따른 계약 수주

고급빌라단지 전문 건설업체인 '아이오티 더 우리빌'의 김용훈대표와 네콘 IOT 보안 시스템 개발 업체인 디지엔스 우인구 대표가 지난 7월 31일 IOT 탑재 고급빌라 건설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전략적인 사업공유를 함께해 나간다는 뜻을 밝혔다.

이로써 일반주택IOT, 점포보안시스템, 출동경비보안시템, 아파트단지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 등에 이어 최고급 빌라단지에도 디지엔스의 '네콤 보안 시스템' 설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들의 홈 IOT 시스템은 '홈오토메이션+기존가전기기 외부컨트롤+IoT 가구 연동+출동경비시스템' 을 하나로 묶은 신개념의 홈 IoT 시스템으로 기존의 대기업 IoT 제품에서는 접근하기 힘든 부분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연동하는 시스템으로 IT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이끌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디지엔스와 아이오티 더 우리빌이 협업 시공할 고급빌라는 마석 90세대, 제주도 90세대, 양평 34세대 등에 달하며, 차후 2세대 3세대 IOT 장착 고급주택 사업도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우인구 대표는 "현재 일산의 1300세대 아파트 단지, 김포의 3,000세대 아파트 단지, 구미의 5,000세대 아파트 단지 등의 MOU 체결이 가속화 되어 가고 있다. 앞으로 자사의 [네콘] 마크를 달고 있는 홈오토메이션 아파트를 우리주위에서 쉽게 보게 될 것이다"면서 대형 아파트 건설사와의 IoT 시공협력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 까지도 숨김없이 밝혀 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