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8월 한 달간 4개국 '트래블러 뽀로로' 전시

롯데월드타워, 8월 한 달간 4개국 '트래블러 뽀로로' 전시

롯데월드타워가 8월3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한 달 동안 롯데월드타워 다이버홀에서 '트래블러 뽀로로'를 전시하는 '트래블 파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몰은 2014년 롯데월드몰 오픈부터 뽀로로 조형물 50여개를 타워와 쇼핑몰 곳곳에 전시해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별히 이번 행사를 위해 단지 내 흩어져 있던 뽀로로 조형물들을 행사장 입구에 모두 전시한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트래블러 뽀로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 중국, 프랑스, 이집트 4개국의 트래블러 뽀로로를 선보이는 전시 행사로 에펠탑, 피라미드 등 각국의 특색을 살린 포토존을 설치하고 당일 롯데월드타워〃몰 내 구매영수증을 소지한 고객 누구나 특별 여권을 발급해 세계여행을 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입장 고객 전원에게는 4개국 '트래블러 뽀로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뽀로로 라이더 무료 탑승, 네임스티커 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 주말에는 하루 두 번(오후 3시, 5시) 뽀로로 사인회와 댄스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이 끝나면 캐릭터들과 직접 포토타임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4개국 문화를 뽀로로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매 주말 동안 운영된다. 하루 선착순 200명에게는 각 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로 한복 노리개 만들기, 뽀로로 가면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가 진행되며 이집트 체험존에서는 샌드아트 체험을 통해 누구나 샌드 놀이기구를 가지고 모래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최영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4개국의 트래블러 뽀로로가 한 곳에 모이는 것은 이번 롯데월드타워 전시가 처음이다”며, “뽀로로가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캐릭터인 만큼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가족들이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많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