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는 전자융합공학과 이병제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로부터 '2017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은 마르퀴즈 후즈 후가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이병제 교수는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앤드 엔지니어링'(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03-2004, 2006-2007)' 인명사전의 등재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안테나 관련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ICT 융합 신상품 상용화에 기여했으며, SCI급 저널에 총 179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 국내외 특허 총 88건을 등록했다.
이 교수는 “평생 석·박사 연구원들과 더불어 안테나 관련 분야에 몰두했던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