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군함도'를 꺾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1446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으며, 69만785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대, 광주로 가게 된 서울의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3일 오전 6시 기분 실시간 예매율 또한 46.8%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군함도'는 2일 24만802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는 518만5448명을 기록했다. '슈퍼배드3'는 19만1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192만2766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