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칠성사이다 및 칠성스트롱 사이다를 앞세워 '해운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답답하고 짜증나는 순간, 시원하게! 후련하게! 해운대에서 뻥~ 뚫어버리자,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와 함께 여름철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와 강한 탄산 신제품 칠성스트롱 사이다 브랜드 이슈화와 붐업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해운대를 찾은 20~30대 피서객을 주 타깃으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인 '스트롱 슬라이드', '스트롱 챌린지', '사이다 버스킹' 등을 마련했다.
스트롱 슬라이드는 강한 탄산이 주는 짜릿함을 앞세운 칠성스트롱 사이다의 브랜드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볼링 슬라이드'와 함께 즐기는 이벤트로, 참가자 전원에게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칠성스트롱 사이다를 시음할 기회도 제공된다.
스트롱 챌린지는 칠성스트롱 사이다와 함께 광고 모델 개그맨 '양세형'이 도전하는 3가지 미션을 그대로 옮긴 이벤트다. 피서객들은 '입 떼지 않고 마시기', '10번 흔들고 안 흘리고 따기', '원샷하고 트림 참고 노래하기'의 미션에 직접 도전할 수 있다.
사이다 버스킹은 제품명이며 속 시원하다는 의미 신조어 '사이다'를 소재로 한 이벤트다. '사이다 발언대' 등 피서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토크쇼와 음악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스트롱 슬라이드 및 스트롱 챌린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사이다 버스킹은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피서객에게는 칠성스트롱 사이다, 워커힐 풀파티 이용권, 키자니아 이용권, 영화 관람권, 롯데자이언츠 관람권, 부채 등 경품을 준다.
이벤트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3시에는 칠성사이다 광고 모델인 배우 박서준이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며 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배우 '강하늘'도 함께해 9일 개봉될 영화 '청년경찰' 알리기에도 나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답답한 마음을 속 시원한 사이다처럼 후련하게 뻥 뚫어줄 이번 이벤트에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소비자가 중심이 되어 즐거움을 체험하는 이번 이벤트가 칠성사이다와 칠성스트롱 사이다의 긍정적 이미지와 친밀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