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넥스, 조직 확대와 지방 고객 대응 지원차 사무실 확장 이전

코그넥스코리아는 2일 사무실을 송파구 법원로 135 대명타워로 확장 이전하고 이전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문응진 코그넥스 KIA(Korea, India, Asean) 대표, 라크로와 디디에(Lacroix Didier) 코그넥스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수석 부사장, 조재휘 코그넥스코리아 지사장.
코그넥스코리아는 2일 사무실을 송파구 법원로 135 대명타워로 확장 이전하고 이전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문응진 코그넥스 KIA(Korea, India, Asean) 대표, 라크로와 디디에(Lacroix Didier) 코그넥스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수석 부사장, 조재휘 코그넥스코리아 지사장.

코그넥스코리아(지사장 조재휘)는 3일 조직 확대와 지방 고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 코그넥스코리아 사무실을 서울 송파구 문정동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사무실은 기존 대비 공간은 두 배로 늘고 분당-수서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에 인접해 지방 고객도 접근이 쉬워졌다. 코그넥스 주요 고객은 전자, 자동차, 액정표시장치(LCD), 반도체 등 정밀 제조업체로 주로 지방에 위치한 점을 고려했다.

코그넥스코리아는 사무실 확장 이전에 발맞춰 국내 머신비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한국 고객과 파트너 지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새 사무실에 기존보다 넓은 교육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교육용 제품도 신제품으로 교체했다. 코그넥스 주요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품 전시 공간과 시연 제품 테스트 룸도 마련했다.

조재휘 코그넥스코리아 지사장은 “사무실 이전으로 지방에 위치한 제조 분야 고객 접근성이 좋아져 고객 서비스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직원에게는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 고객과 파트너 지원을 확대, 국내 시장에서 머신 비전과 산업용 바코드 리더 분야 선도업체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