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맹으로 새로운 둥지를 튼다.
유럽 언론은 네이마르가 PSG와 5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역대 가장 비싼 몸값의 선수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과 주급 86만5000유로(약 11억5500만 원)으로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으로 따지면 약 4500만 유로(약 601억 원).
이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연봉 4000만 유로(약 534억 원)보다 70억원 많은 역대 최고 연봉이다.
네이마르의 이적료도 역대 최고다. 2억2200만 유로(약 2966억 원)로 지난 시즌 폴 포그바(24)가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이적할 때 기록한 1억500만 유로의 2배가 넘는다.
PSG가 네이마르를 5년 동안 보유하는 데 투자하는 금액이 총 4억 파운드(약 597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