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고' 강다니엘과 옹성우가 단둘이 드라이브를 떠났다.
3일 방송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고'가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워너원 멤버 11명의 합숙소 생활과 데뷔 전 활동 등 무대 뒤 그들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이날 강다니엘과 옹성우는 소원대로 제작진의 돈으로 차를 렌트해 가평으로 드라이브와 맛집투어를 떠나게 됐다. 강다니엘은 "마지막 휴가다. 이런 시간을 갖게 되니 너무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강다니엘은 이어 DJ가 돼 노래를 선곡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다니엘은 '프듀2' 당시 부산에 다녀왔던 기억을 떠올리며 "성우형이 마중 나와 줬다"면서 "당시 형이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거짓말 쳤는데 그걸 다 믿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다니엘은 "스케쥴 때문에 온 게 아니라서 진짜 좋다"며 감격했고, 이에 옹성우도 "속에 꽉 막혔던 게 뚫리는 느낌"이라고 공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