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변인인 강효상 의원이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 국무부 당국자 등 대북전문가들과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강 의원은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부르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 등과 만나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그에 따른 대북제재를 논의했다. 또 키신저의 '코리아패싱' 구상에 대해 반대입장을 전했다.
조셉 윤 특별대표는 현재 트럼프 정부에서 대북정책을 추진 및 조율하며 북한 문제를 전담하고 있다. 부르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미 중앙정보국(CIA) 한국 담당 부장을 역임한 대북 전문가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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