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선도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크라우드소싱 기반 ‘메가트렌드 연구소’의 프로젝트인 ‘바이오 헬스케어 트렌드 : 융합의 시대’ 가 2017년 세종도서 과학기술분야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다.
해당 도서는 현재 진행형인 4차 산업혁명이 헬스케어 산업과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각계 각층의 다양하고 참신한 분석을 포함하고 있는 학술도서이다. 일선에서 직접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를 마주하는 보건의료계열 전문직군과 연구원, 회계사, IT와 보안 등 헬스케어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모여 대한민국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질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 기술과학 분야의 현 상황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세훈 공동저자는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분야에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이루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4차 산업의 진정한 가치인 융합에 대해 파악 할 수 있었다” 라고 전했다. 또한 공저자인 남윤진 약사는 “대표저자들이 대부분 젊고, 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참신하고 진보적인 시선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라고 전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7년 기술과학 분야에 있어 ‘바이오 헬스케어 트렌드 : 융합의 시대’ 외에 49종을 세종도서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오는 8월부터 전국 공공도서관 등 1천1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2017년 세종도서는 기술과학 분야의 49 권의 책을 비롯해 인문학, 사회과학 등 10개 분야의 320 종의 책을 포함하고 있다.
메가트렌드 연구소는 약 200명의 각계각층의 젊은 전문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컨텐츠를 생산하고 강연활동을 벌이는 지식공유 허브 커뮤니티이다. 바이오 헬스케어 트렌드는 매년 최신의 경향을 반영한 메가트렌드 연구소의 학술서적 프로젝트이며, 2017년 차기작인 '바이오헬스케어트렌드:블루칩'의 출판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