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준영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서준영은 2006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3'에서 남주로 데뷔해 그동안 '건빵 선생과 별사탕' '마왕' '쩐의 전쟁' '연개소문' '대왕세종' '구미호 : 여우누이뎐' '웃어요, 엄마' '뿌리깊은 나무'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에서는 '피터팬의 공식' '회오리 바람' '파수꾼' 등에도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왕성하게 활동했던 서준영은 지난해 10월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 언론시사회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 했다.
한편, 서준영의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관계자는 4일 "서준영이 현재 대체 군 복무 중인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히며 "서준영 씨에 관해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