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노승일 전 부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 8백만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촛불”이라는 제목과 함께 “8백만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 이 촛불이 꺼지지 않게 지키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노승일 전 부장은 청와대 앞에서 ‘8백만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노승일이 촛불을 들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 아래에서 앉아 주먹을 쥐고 있다.
노 전 부장은 “노동3권의 정착 비정규직법안 폐지는 노동자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필수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