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싱가포르 상권 중심지에 중소·중견기업 제품 전용 '전시판매장'을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전시판매장은 싱가포르가 한류 영향으로 한국에 우호적인 이점을 살려서 '한류문화 복합 공간'으로 구성했다. 한국 한류 상품·식품 등을 구매,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 맞춤형 마케팅 행사도 진행한다. 싱가포르는 온라인에서 제품 구입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제품 수령을 선호한다. 중진공은 온라인 쿠폰 할인 판촉전, 온라인 구매 전용 계산대 운영 등 현지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5일 열린 싱가포르 해외전시판매장 개소식 행사에는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상덕 주싱가포르 대사관 대사, 싱가포르 주재 한국상공회의소, 코트라 무역관 및 한인회 등이 참여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