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 1차 호평 속 분양 진행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 1차 호평 속 분양 진행

구리-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로 서울-하남-세종을 잇는 연장 길이 128.8Km의 왕복 6차선이 개통되고, 서하남 JCT가 확정되는 등 교통망 신설이 예정돼 교통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 강변도시에 아파트형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다인건설이 선보이는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1차의 분양이 호평 속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2~3차 역시 오픈을 앞두고 사전 홍보 중이다.



미사강변도시 자족기능 확보 시설에 들어서는 단지는 사업지 주변을 지나는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선이 오는 2020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노선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검토 사업으로 추가돼 서울 접근성이 점진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교통망 확충과 입지적 메리트를 바탕으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총 연면적 22만 4,550여㎡에 각각 1개 동,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는 단지는 제조업 외에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사업자와 기업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단지는 창고, 공장, 근린생활시설, 기숙시설로 구성되며 지하층은 창고관련 시설과 지식산업시설,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상가가 위치하며 중간층은 지식산업시설, 8~10층은 기숙사 형태로 각각 지어진다.

지식산업시설의 경우 원웨이 물류하역 시스템을 구축해 각 출입문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하며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돼 물류이동 효율을 높였다.

또한 6~7m의 높은 층고가 적용됐으며 광폭 통로와 광폭창이 설치된다. 주차장 외부면 설계를 통해 환기효율을 높이는 가운데 넉넉하고 여유로운 주차 및 여유공간을 마련했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전용률을 바탕으로 제조장비 설치가 가능한 공간도 확보했다. 기숙사는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지역 냉, 난방과 4.5m 층고의 복층 설계를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1차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분양을 앞둔 2~3차 역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부정확한 홍보 내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람 시 담당자 지정제로 운영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