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영남권CSV운영팀은 그룹사인 KTCS IT서포터즈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각종 금융사기피해 예방교육에 나섰다.
이 교육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줄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은 실제 스마트폰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KTCS 그룹IT서포터즈 강사들이 맡았다. 상담중에 있었던 사례를 들려주고, 주의해야 할 문자메시지 내용들과 소액결제 피해예방 등 업무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지난 5월 대구대불노인복지관과 경북원로방에서 진행한 특강의 반응이 좋아 하반기부터는 노인복지관과 도서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강의지원에 나선다.
KT 영남권CSV운영팀 관계자는 “8월에 달서노인복지관 등 4개 복지관이 신청 접수를 마쳤으며,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의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