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대한상의 중소회원사 17만여개게 물류비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회원사는 CJ대한통운 오픈마켓형 물류 플랫폼 '헬로(Hello)'에서 화물 종류, 출발·도착지, 원하는 차종 등을 간편하게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전문 컨설팅 조직을 활용하여 맞춤형 물류 컨설팅 서비스을 제공한다. 22개국 150개 거점에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한상의 회원사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향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동반성장을 위한 물류지원 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는 “중소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한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CJ그룹 핵심가치인 상생을 실천해 기업과 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