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맥축제에 가면 당일 생산한 가장 신선하고 시원한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를 맛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10일~12일 3일간 전주 종합운동장 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제3회 전주 가맥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해 당일 생산한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10일 축제 현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공개하는 '맥주 연못'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축제 기간 동안 가장 신선하고 시원한 맥주를 매일 공급하고, 11일에는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데이'를 운영하며 브랜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전주 가맥축제는 1980년대부터 전주 시민의 독특한 술 문화였던 가게맥주(가맥)를 축제화한 것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골목상권 보호, 도민화합, 사회공헌이라는 목표를 통해 '착한축제'를 표방하고 있다. '오늘 생산한 맥주를 오늘 마실 수 있는 맥주 축제' 원조로서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실제 전주에서 운영중인 가맥집 20곳이 축제에 직접 참여해 푸짐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개막일인 10일, 전주 가맥축제 상징인 '맥주 연못' 오픈 퍼포먼스를 통해 전주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공개한다. 약 1000 상자 분량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로 가득찬 100㎡ 규모의 '맥주 연못'은 전주 가맥축제의 상징으로, 색다른 볼거리로 자리잡았다.
축제 둘째 날(11일)은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데이'로 운영된다. 하이트진로 브랜드 홍보부스 내 참여 이벤트 외에도 저녁 5시부터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과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파티'로 구성된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과 경품이 푸짐한 OX 퀴즈 대회를 비롯해 K-pop 커버공연, 지투 등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힙합 공연과 DJ짱가의 EDM 클럽 파티가 예정돼 있다.
하이트진로는 생산 공장이 자리한 전주와 인연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축제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전주 가맥축제가 전주의 지역색을 살린 대표 축제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위한 후원이 아니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생'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홍천 '별빛음악 맥주축제'에도 브랜드 홍보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총 45만명(주최측 추산)이 방문한 이번 축제에는 하이트를 비롯한 기린, 블랑 등의 생맥주 약 400통(20L 기준) 판매됐다. 특히 생맥주 구매자에게 제공한 소맥자격증 발급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