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휴전선 155마일 횡단' 완주

동아오츠카, '휴전선 155마일 횡단' 완주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7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7박8일간의 '휴전선155마일 횡단'을 마무리하는 통일 결의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결의식에서는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와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의 격력사와 함께 △참가증 수여 △참가자 대표 소감문 발표 등이 진행됐다.

행진을 마친 155명의 대원들은 이번 행사의 콘셉트인 ‘Dream, 평화통일의 꿈을 그려봐’를 외치며 모자를 던지는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상무는 "휴전선 155마일 횡단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함께하는 도전과 건강한 땀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체험”이라며 "동아오츠카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 휴전선155마일 횡단'은 동아오츠카와 한국스카우트연맹 주최로, 지난 8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비무장지대(DMZ) 155마일 횡단을 주요활동으로 두고 △병영체험 △유격훈련 △전차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