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왕근 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공군참모총장에 임명됐다.
1961년생인 이 총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공군사관학교 31기로 입교했다.
이 총장은 임관 후 F-4 전투기 조종사로 임무를 수행했다. 비행 경력은 2900여 시간에 달한다.
이후 제5공중기동비행단장을 거쳐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공군교육사령관, 공군작전사령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군 내에서 해박한 전문지식과 열성적인 근무자세를 견지한 장군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총장을 "업무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구비했고 훌륭한 인품과 상하 의사소통과 인화단결을 통해 정감있게 조직을 관리하는 등 역량과 인품을 두루 겸비한 장군으로 안정적으로 군을 지휘할 적임자"라고 평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